매일 아침 날씨와 함께 휴대전화 앱으로 초미세먼지를 확인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아이들 어린이집에서도 아침에 초미세먼지가 좋은 날은 알림장에 좋은 공기를 마시라며 표시를 해준다. 한창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나이인데 요즘은 초미세먼지가 좋은 날만 놀 수 있어서 마음이 좋지 않다. 초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하늘이 뿌옇게 표시가 되어 창문을 닫아둔다. 매일 환기를 시키고 싶은데 초미세먼지가 많으면 건강 걱정 때문에 환기를 시키기도 쉽지 않다. 초미세먼지는 질병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가 매일 숨 쉬는 공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들이 있다. 그중 우리 건강에 가장 위험한 것이 초미세먼지(PM2.5)이다. 초미세먼지 지름은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매우 작아서 몸속 깊이 침투하기에..